겁많은 에단호크 '살인소설' 출연 결심한 이유

뉴스엔 2012. 10. 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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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호크가 '살인소설'에 출연하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개봉 첫 주 만에 제작비 7배 수익을 올린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살인 소설' 주인공 에단 호크가 작품 선택 이유 1순위로 스콧 데릭슨을 꼽았다.

에단 호크는 그간 수 많은 작품에서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할리우드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런 에단 호크도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는 첫 도전이며 사실 시나리오를 받고는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살인 소설'의 연출을 스콧 데릭슨 감독이 맡았다는 사실을 알고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에단 호크는 "스콧 데릭슨 감독은 관객들에게 캐릭터가 어떤 의미인지 그 숨은 의미를 잠재적으로 영화에 명확하게 나타낸다"며 극찬과 무한한 신뢰를 표현했다.

스콧 데릭슨 감독은 전작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전세계 7,5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지지를 얻어 상업성과 작품성 고루 인정받았다.

할리우드 주목 받는 감독이었던 스콧 데릭슨 역시 에단 호크를 주인공으로 낙점한 이유를 밝혔다. 스콧 데릭슨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이 끝나고 앨리슨 역에 누가 적합한지 오랫동안 고민했다. 앨리슨은 극 중에서 비도덕적인 잘못된 선택을 하는 인물이라 관객들의 관심을 잃지 않고 흥미를 끌만한 배우가 필요했다. 오랜 생각 끝에 관객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배우는 에단 호크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이 가진 확신을 드러냈다.

이처럼 에단 호크와 스콧 데릭슨 감독이 연출자와 배우로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만든 '살인 소설'은 동시기 개봉작에 비해 적은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미국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라는 영광을 얻었다. 흥미로운 소재와 파격적인 충격 결말로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살인 소설'은 새로운 소재를 찾기 위해 일가족이 몰살된 저택으로 이사온 범죄소설 작가가 집안에 남겨진 전대미문 연쇄 살인 사건의 충격적인 단서를 발견하고 사건의 전말을 찾아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11월 15일 개봉한다.

[뉴스엔 하수정 기자]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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