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설주, 안 보인다 했더니..임신설 일파만파

입력 2012. 10. 16. 07:35 수정 2012. 10. 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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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 북한의 퍼스트 레이디 리설주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임신설이 제기돼 주목된다.

15일 북한 전문 인터넷 매체인 데일리NK는 북한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중앙TV나 노동신문에 자주 등장하던 리설주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북한에서는 '임신을 해 배가 나왔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리설주가) 중앙TV에 출연할 때마다 눈매가 좋은 여성들이 임신 가능성을 제기했는데, 9월 들어 창전거리 살림집 방문 기록영화를 본 여성들이 '원수님 부인이 둘째 아이를 임신한 것 같다'며 확신하듯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리설주는 김정은과 함께 지난 달 5일 현대적인 아파트촌으로 변신한 창전거리 살림집을 방문해 생일상과 선물 등을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부엌에서 컵을 씻는 리설주의 모습을 비췄는데, 유난히 배가 튀어나와 보였다는 것이 임신설의 근거다.

이 밖에도 근래 김정은과 동행한 행사에서 리설주의 배가 불룩해 보이는 점이 의혹을 더한다. 보통 여성들이 살이 쪘을 때 아랫배가 나오는 것과 달리, 리설주의 경우 임신 초기 여성처럼 윗배와 아랫배가 동일하게 불러있다는 지적이다.

또 김정은의 옆을 늘 지키던 리설주는 최근 릉라인민유원지 준공식에서 김정은이 '회전매(청룡열차와 유사)'라는 놀이기구를 탈 때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시 리설주가 뒷짐을 지는 모습도 포착됐는데, 이는 임신부들이 몸의 균형을 잡으려는 행동으로도 볼 수 있다.

물론 외관상 변화로 임신 여부를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러나 리설주가 공개 석상에 계속 나타나지 않을 경우 둘째 임신설은 계속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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