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조선일보 '오늘의 운세' 13년 연재.. 역술인 엄창용 별세 외
13년간 조선일보에 '오늘의 운세'를 연재해온 역술인 고산(高山) 엄창용(嚴昌鎔·78)씨가 12일 오후 10시 20분쯤 숙환으로 별세했다.
충북 충주 출신인 엄씨는 28세 때부터 역술을 공부했으며, 특히 중국 점성술인 자미두수(紫微斗數)를 한국에 적용하는 데 힘을 기울여 독자적인 컴퓨터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서울 종로구 계동 등에서 고산철학관을 운영하면서 1999년 3월부터 조선일보에 오늘의 운세를 연재해왔다.
유족으로 부인 이금순(74)씨와 2남 1녀가 있다. 장례는 14일 오전 치러졌다.
▲ 윤용석前 주택은행 부행장 별세, 이순미주부 남편상, 윤장원동명대 교수· 준원스카이하이 팀장 부친상=13일22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11시, (02)2258-5940
▲ 이창배前 국민연금관리공단 원주지사장 별세, 미영동산정산고 교사· 지은인창중 교사· 종남극동대 교수· 윤태동양증권 청담지점 부장· 혜정주부 부친상, 장경구앰코코리아 근무· 김종학교사· 김지상서경대 교수· 허정환타스해운 대표 장인상, 김은주장위초 교사 시부상=13일7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6시20분, (02)2227-7547
▲ 최승걸前 동아일보 업무국장 별세, 완수대림대 교수· 정수서윤무역 대표· 병수사업· 수옥고려대 사대부중 교사 부친상, 하성환중앙중 교사 장인상=14일4시30분 서울대병원, 발인 16일7시, (02)2072-2091
▲ 김순배예비역 육군 중령 부인상, 종용삼성SDS PD· 종인공용도시개발 대표 모친상=13일13시3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7시, (02)3410-6902
▲ 구광회LAB126 책임연구원· 철회춘천 구철회내과 원장 부친상, 김경희춘천 김경희소아과 원장 시부상=14일2시25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10시, (02)3010-2230
▲ 민경일前 성우종합건설 부사장· 경삼前 신풍제지 전무· 경오LG전자 상무· 무숙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부친상, 김성훈동국대 사범대 학장 장인상=13일16시59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9시, (02)3010-2294
▲ 원원광크린월드 대표· 원웅인원 대표· 준범진우월드 대표 부친상, 이근홍미네소타대학 교수 장인상=14일9시28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8시, (02)3010-2263
▲ 이한성중부일보 논설위원 부친상=13일19시30분 인천 연수장례식장, 발인 16일8시30분, (032)819-1024
▲ 김기범삼성에스원 상무 모친상=14일2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7시30분, (02)2227-7580
▲ 박동일前 육군 공병감 모친상=14일2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7시, (02)3010-2237
▲ 이병권KIST 부원장· 병석명가케터링 대표 모친상=13일19시2분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16일5시, (02)923-4442
▲ 장정철대전지방국세청 계장 모친상, 백숙기동부CNI 대표 장모상=14일1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8시30분, (02)3410-6906
▲ 전동혁밀리그램 프로덕션 대표· 동표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차장· 동화ING자산운용 이사 모친상=13일19시1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8시30분, (02)3010-2293
▲ 박혜선신촌세브란스치과병원 경영지원팀 근무 시부상=14일12시15분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9시, (02)2227-7584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지막까지 연습했는데”… 한강 ‘한국어 호명’ 막판 무산된 이유는
- 코스피, 2420대에서 강보합세...환율은 다시 올라
- 경주 앞바다서 전복된 금광호 예인 도중 밧줄 끊겨…해경 “침몰 추정”
- 1~10일 수출 12.4% 증가, 일평균 수출액은 5% 늘어
- Han Kang receives Nobel Prize in literature in Stockholm
- Editorial: Semiconductor Act is as urgent as impeachment crisis
- 11월 취업자 12만명↑ 11월 기준 코로나 첫해 이후 4년 만에 최저폭
- 한강 노벨상 수상 소감 “문학, 생명 파괴하는 행위에 반대하는 일” [전문]
- 장유빈,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 간다
- 비욘세, ‘13세 소녀 성폭행 피소’ 남편과 레드카펫…“헤어지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