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안마의자 판매 2만대 돌파
웅진코웨이는 안마의자 론칭 19개월 만인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안마의자 누적 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9월에는 월 판매 기준 사상 최고치인 1,700대를 판매하는 등 올해만 1만대 이상 팔리며 웰빙ㆍ건강 카테고리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월 평균 판매대수는 1,100대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웅진코웨이는 500만원 이상 고가의 해외 브랜드 제품은 구매가 부담스럽고 저가의 중국산 제품은 품질ㆍ사후관리에 대한 신뢰가 부족해 구매를 꺼리는 소비자 니즈를 중점적으로 반영해 전문 안마의자 브랜드 업체의 제품을 자사 방판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재판매 방식'을 채택했다.
지난해 3월 웅진코웨이에서 처음 판매된 비바체(TL-604W) 안마의자의 경우 단일 판매 채널, 단일 모델 기준으로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이 같은 판매호조로 비바체 안마의자 판매 제휴를 맺은 국내 전문업체 성우메디텍의 매출은 2년 만에 5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 8월 출시한 신제품 드림체어(DR-6120) 안마의자는 기존 제품 대비 컴팩트한 사이즈와 경제적인 가격으로 집안 내 인테리어 및 공간 효율성과 합리성을 중요시하는 30~40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승준 웅진코웨이 신상품팀장은 "제품 성능, 판매 채널 및 사후관리까지의 전 과정에 고객 신뢰를 확보한 것이 판매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며 "향후에는 소비자 연령대, 사양, 가격, 디자인 등을 세분화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선택의 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원기자 garde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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