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3' 미국서 '아이폰5' 제쳤다..역시나~

삼성전자의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S3와 태블릿PC인 갤럭시노트10.1이 미국내 유력 소비자 평가 잡지인 컨슈머리포트에서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따돌리고 가장 좋은 제품으로 선정됐다. 미국 특허소송에서 애플에 밀렸던 삼성이, 이제는 제품 경쟁력으로 애플 보다 우위에 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일 컨슈머리포트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성능 평가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애플의 아이폰5를 앞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3는 AT & T에서 78점, 스프린트에서 76점, 티모바일에서 78점을 차지해 전체 스마트폰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아이폰5는 미국내 이통사 단말기중 단 한 곳에서도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1도 9∼12인치 와이파이 전용 부문에서 애플의 뉴아이패드와 함께 가장 높은 83점(100점 만점)을 받았다. 갤럭시노트10.1은 5개 평가 항목 중 휴대성과 터치 반응에서 가장 높은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용 편의성, 디스플레이, 범용성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매우 좋음'을 받았다. 뉴아이패드는 휴대성과 터치반응 외에 디스플레이까지 3개 항목에서 `최고'를 받았지만 평점은 갤럭시노트10.1과 같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그동안 미국 특허 소송에서 갤럭시탭10.1 판매 금지가 해제된 직후에 나온 것이어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1은 전면에 스피커를 장착하고, 제품 외곽에 금속 재질의 테두리를 덧대는 등 아이패드의 디자인과 완전히 차별화한 외형을 갖추고 있어 이 같은 논란에 휘말릴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노트10.1에 대해 "매우 창의적인데다 사용이 재미있고 펜이 달려있으며 손글씨를 인식할 수 있다"며 "다른 태블릿PC와 달리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며 배터리 수명도 매우 길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애플 제품이 없는 7∼8인치 태블릿 부문에서도 `갤럭시탭 7.7'이 82점으로 1위를, `갤럭시탭 7.0 플러스'가 7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더불어 팬택의 엘리먼드도 77점으로 2위를 기록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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