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엄태웅, 홀로 전어잡이 체험 당첨 '망연자실'

배은설 기자 2012. 9. 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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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이 극심한 감정기복을 내보였다.

30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홀로 전어잡이 체험에 당첨된 후 소위 '멘탈붕괴' 상태에 빠진 엄태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어잡이가 한창인 서천으로 간 '1박2일' 멤버들은, 눈치게임에서 진 단 한 명만이 전어잡이 체험에 나서게 됐다.

그런데 이에 엄태웅은 눈만 끔뻑이다 순식간에 전어잡이에 당첨돼 망연자실하고 말았고, 특히 최근 엄태웅은 장수 사과농장 퇴근 복불복에서 꼴찌로 퇴근한 것에서부터 시작해 봉화 깃발 레이스 패배로 고추따기 잔업, 봉화 저녁 복불복 패배 때 편집요구를 했으나 묵살 당한 것, 봉화 퇴근 복불복 패배로 술래 당첨, 꼴찌 퇴근까지 합하면 총 6연패의 불운을 맞는 것이었다.

이에 다시금 찾아온 불운에 한껏 시무룩한 표정을 한 채 뱃전에 앉은 엄태웅은, 그때부터 끊임없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혼잣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닷바람에 "시원은 하다"며 애써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듯하던 엄태웅은, 그러나 이내 "집에서도 계속 혼자만 있었는데"라며 부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그러다 엄태웅은 "에휴, 뭐 애들이랑 있어봐야 시끄럽기만 시끄럽고 혼자 있는 게 나아"라며 다시 긍정적 생각을 하는 등, 극심한 감정기복을 드러내며 홀로 끊임없이 구시렁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내년이면 마흔인데 잘 산 건가 싶기도 하고..."라며 푸념하던 엄태웅은, 갑자기 선장님을 향해 "제가 내년이면 마흔인데 결혼도 해야 되고, 결혼을 하면 잘 할 수 있을지..."라며 뜬금없이 하소연을 시작하는가 하면, 뱃전에 벌러덩 누워서 인상을 쓴 채 셀프 카메라를 찍고, 인터넷 서핑을 하고, 숙면을 취하기도 하는 등,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기도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엄태웅은 형들의 적극적인 주선 하에 우연히 만난 KBS 기상캐스터들과 즉석미팅(?)을 가지며 함박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배은설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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