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이병헌, 360만 사로잡은 따뜻한 미소..반전매력

[티브이데일리 선미경 기자] 배우 이병헌의 반전매력이 돋보이는 스페셜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제작 CJ엔터테인먼트, 리얼라이즈 픽쳐스)에서 1인2역을 맡아 열연한 이병헌의 따뜻한 미소가 담긴 스페셜포스터가 공개됐다.

27일 공개된 스페셜포스터는 위엄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기존 왕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부드럽고 따뜻한 매력을 지닌 왕 이병헌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붉은 색의 곤룡포를 입은 채 머리에 쓰는 익선관을 품에 안고 있는 이병헌의 모습은 재치 있는 하선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 카리스마 넘치는 조선의 왕 광해의 모습과는 상반되는 편안하고 위트 넘치는 하선 이병헌의 모습이 영화가 전하는 웃음과 감동, 여운을 배가시킨다. 기존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벗고 색다른 매력을 펼치는 이병헌의 모습으로 유쾌함을 더한다.

당대와 현대의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는 왕 광해를 다룬 최초의 영화이자 실제 역사에 신선한 발상을 더한 팩션 사극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왕이 될 수도, 돼서도 안 되는 천민이 왕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티브이데일리 선미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광해, 왕이 된 남자| 류승룡|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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