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키 작은 사람이 부럽다? 실제 키 얼마기에..

김보희 기자] F(x) 설리가 실제 키를 공개했다.
8월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설리는 키에 대한 오해 때문에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요즘에 프로필 키를 속이시는 분들이 많아서 같이 서면 저까지 키가 많이 큰 것으로 오해를 받는다. 사실 170센티미터는 안 넘는다"라고 말했다.
한 음악프로 MC를 보면서는 출연자인 2NE1보다 훨씬 커 보이는 모습 때문에 '자이언트 설리'라는 말까지 들어야 했다고. 이어서 설리는 "키 작은 사람들이 부럽다. 남자친구가 있으면 쏙 안겨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주변에선 '최홍만'을 추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설리는 MC의 권유로 즉석에서 키를 재 169.8cm로 측정. 자신의 말대로 실제 키가 170센티미터가 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증했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키 작은 것 보다 낫죠! 난 남자임", "여자가 너무 크면 좀 그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설리는 비록 키 작은 사람들이 부럽다고 말하지만 큰 키나 외모가 경쟁력으로 여겨지는 현대사회에서는 날이 갈수록 키나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이에 최근 자녀의 키를 1cm라도 더 키우려는 부모들의 노력은 점점 더 거세지고 있는 상황.
따라서 내 아이의 키가 조금이라도 더 컸으면 하는 부모들을 위해 '키 성장을 돕는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해 성장클리닉전문 한의원 하이키 창원점 성진혁 원장에게 들어보았다.
① 콜레스테롤이 높지 않은 양질의 살코기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 신선한 야채들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흔히 키를 크게 하려고 영양가가 높다는 사골국이나 곰탕을 지나치게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사골국과 곰탕에는 알려진 것처럼 칼슘이 풍부하지 않으며 콜라겐과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소아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② 11~1시 사이에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최소 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 이 시간에는 숙면을 취한다. 성장호르몬은 성장기 아이들에겐 뼈의 성장을 담당하는데, 잘 때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며 이때 뼈 역시 잘 자라게 된다.
③ 성장판 연골세포를 자극하는 줄넘기, 점프 등의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정도 해준다. 점프를 많이 하면 다리와 척추의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판 연골세포의 분열과 생성을 촉진하므로 키가 더 많이 클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또한 운동을 한 후에는 근육의 피로를 잘 풀어 주고 관절과 뼈에 휴식시간을 충분히 준다면, 그리고 운동으로 소모된 만큼의 영양을 보충해 준다면 성장판 연골은 더 많이 자라게 되어 결과적으로 키가 더 많이 클 수 있다.
이밖에도 만성질환이나 만성 설사, 아토피 등과 같은 질병이 있으면 될 수 있는 한 조기에 치료해주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를 가급적 받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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