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게임 'GTA' 위장 악성 애플리케이션 경고
이종현 기자 2012. 9. 20. 10:11
유명 액션게임인 'GTA 바이스 시티'를 위장한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 돌아다니고 있다.
안랩은 20일 GTA 바이스 시티로 위장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안드로이드 악성코드가 등장했다고 경고했다. 이 악성 앱은 안드로이드 비공식 마켓인 서드파티 마켓에서 유포된 것으로 GTA의 공식 개발사인 '락스타 게임즈'에서 정식 발매한 제품이 아니다.
이 앱을 다운받으면 게임을 실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플래시 플레이어(Flash Player)'가 없다는 메시지가 뜨고 추가적으로 앱을 다운받으라고 요구한다. 플래시 플레이어 설치 버튼을 누르면 이용자 정보를 유출하는 기능이 있는 악성 앱이 다운로드 된다.
이 악성 앱은 이용자가 알지 못하도록 백그라운드에서 동작하며 서비스 국가 정보, 서비스 제공자 정보, 장치 식별번호, 문자메시지, 연락처 등을 유출한다. 추가 악성 앱도 다운로드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된 정보는 미국의 서버로 전송된다.
이호웅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최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증가하며 유명 게임 및 서비스 등을 사칭해 악성코드를 전파하려는 시도도 증가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시 공식마켓을 이용하고 앱의 평판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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