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수학의 난제 'ABC 추측', 일본인이 풀어낼까

이슈팀 이민아 기자 2012. 9. 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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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이민아기자]

(사진=deskarati.com)

현대 수학계에서 아직 아무도 증명하지 못한 'ABC 추측(ABC conjecture)'을 풀이한 논문을 일본인 교수가 발표해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일본 교토대 모치즈키 신이치 교수는 18일 'ABC 추측'을 입증하는 500페이지 분량의 논문을 공개했다.'ABC 추측'은 A와 B의 두 정수와 이들을 더한 새로운 정수 C 각각의 소인수가 이루는 관계에 대한 문제로 1985년 유럽의 수학자들이 제창한 것이다. 'ABC 추측'은 1994년 증명이 완료되기까지 350년 동안 수학계의 숙제였던 '페르마의 정리'까지 쉽게 증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코야마 동양대 교수는 "논문의 양이 워낙 방대해 확인 및 오류의 판정에는 몇 년이 걸릴 것" 이라고 말했으나 영국 과학 잡지 네이처를 비롯한 외신들은 '그동안 모치츠키 교수가 남긴 성과를 미루어 볼 때 상당한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모치츠키 교수는 도쿄 출생으로 19세에 미국 프린스턴대 수학과를 졸업, 32세의 젊은 나이로 교토대 교수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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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이민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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