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날씬한 다리 멋쟁이 위한 '통굽워커' 눈길
잦은 비와 함께 부쩍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서둘러 가을을 준비해야 할 맵시쟁이의 마음이 조급해진다. 계절이 바뀜에 따라 반소매가 긴소매로 바뀌 듯 슈즈도 가을에 어울린 변화가 필요한 시점.
올 가을 유행 슈즈는 매년 유행했던 통급워커가 여전히 인기를 끌 전망이다.
통굽워커는 군대에서 신는 군화에서 유래되었지만 이젠 여성들의 신발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참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플랫부터 힐까지 높이도 다양해졌다. 계절에 따른 여러가지 소재를 선보이며 널리 사랑받고 있다.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라는 말처럼 워커 하나만으로도 훨씬 스타일리쉬해 보이면서도 스키니 팬츠와 매치하면 더욱 날씬한 맵시를 선보일 수 있다.
통굽워커 중에는 빈티지 느낌에 자연스러운 얼룩이 더욱 멋스럽게 느껴지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카키, 브라운 등의 다양한 색상으로 뒷굽 높이가 5~10cm로 착화감도 편안하다.
온라인 슈즈 쇼핑몰 할리샵(www.hollyshop.co.kr) 관계자는 "이번 가을에는 브라운, 와인, 카키 등의 컬러가 유행할 예정이며, 통굽워커는 중성적이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여성스러움을 살릴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다양한 디자인과 형태의 통굽워커들이 나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밝혔다.
<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 박유진 객원 칼럼니스트 >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행’처럼 소비되는 ‘AV 배우’ 콘텐츠…불법 성매매·인권침해 외면
- [산업이지] 쿠팡은 왜 로켓배송을 중단하겠다는 걸까
- “돈 있음 쳐봐” 김호중, 3년전 난투극 영상 확산
- 사파리 구역서 조깅하던 30대 여성, 늑대들에 물려 중상
- 400만 돌풍 ‘인사이드 아웃 2’…한국인 애니메이터가 담당한 캐릭터는?
- 경기 화성 육군부대서 20대 병사 숨진 채 발견···잇따른 군 사망
- 정지돈 작가, 과거 연인과의 일화 무단 인용 의혹
- 체육 교사 꿈꾸던 22살 대학생 조병훈씨···5명 생명 살리고 떠나
- [속보]국민의힘 “법사위·운영위 1년씩 번갈아 맡자”
- [단독]대통령 집무실이 ‘관저’라는 경찰…대법원은 번번이 “아니다”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