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교실에서 여중생 성추행 '물의'
2012. 9. 11. 14:55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현직 교사가 교실에서 여중생을 성추행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1일 수업시간에 학생들 앞에서 여중생 A(14)양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교사 B(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B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2시께 전주시내 한 중학교 교실에서 A양이 '남자 같다'며 뒤에서 껴안는 과정에서 신체 일부분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경찰에서 "신체 접촉이 있는 것은 맞지만 장난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당일 부모님을 찾아뵙고 사과를 드렸다"고 말했다.
한편 A양의 부모는 B씨가 고의로 A양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며 처벌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hinakim@yna.co.kr
☞ 오바마·롬니, 클린턴 주최 행사에 나란히 참석
☞ 김장훈, 공연티켓 사기당한 팬 위해 깜짝공연
☞ <오늘의 투자전략> 숨고르기 장세 가능성
☞ -US오픈테니스- 머리, 메이저 대회 첫 우승(종합)
☞ 日 정부 '독도는 일본땅' 첫 신문 광고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테이저건 맞고 검거된 50대 살인미수 용의자 숨져(종합) | 연합뉴스
- 여성동료에 "남자친구와 피임 조심해" 징계 대상 되나 | 연합뉴스
- 여자친구 집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40대 남성 구속영장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측 "유영재, 사실혼 숨기고 결혼…혼인취소 소송" | 연합뉴스
- '충돌 논란' 쇼트트랙 박지원 "황대헌, 진심어린 사과했다" | 연합뉴스
- 에이핑크 윤보미-작곡가 라도 7년간 열애 중 | 연합뉴스
- 中 광둥성서 또 선박이 다리 교각과 충돌…4명 실종(종합) | 연합뉴스
- 세계스카우트연맹 "새만금 잼버리 파행, 과도한 정부 개입 탓"(종합) | 연합뉴스
- 10년간 의료기관서 타인 주민번호로 진료받은 여성 실형 | 연합뉴스
- "옆손님 대화가 이상한데?"…7천만원 피해 막은 20대의 '기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