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철의 엉덩이 등극 '젓가락 28개 격파'

김지현 2012. 9. 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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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김지현 기자] 2PM 준호가 아이돌계 최고의 엉덩이 맨으로 등극했다.

9일 방송된 MBC 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밤-승부의 신'(이하 '승부의 신')에서는 2PM과 신화 멤버들이 '엉덩이 젓가락 부러트리기'에 도전했다.

이날 준호와 전진은 다른 멤버들이 엄두도 내지 못할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다. 15초 안에 젓가락을 부러뜨려야 하는 멤버들은 최선의 힘을 다해 엉덩이에 힘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젓가락 개수는 15개부터 출발했다. 준호와 전진은 가뿐하게 15개를 부러뜨리고 20개까지 갯수를 늘렸다. 대결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두 사람의 엉덩이 힘이 막상막하였던 것.

MC 김용만은 "녹화가 벌써 1시간을 넘겼다"며 "게임이 끝날 것 같지 않다"고 엄살을 부렸다. 준호와 전진은 그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승리는 준호에게 돌아갔다. 준호는 28개에 도전, 힘겹게 젓가락을 부러뜨리는데 성공했다. 전진은 33개에 도전했지만 욕심이 너무 컸는지 실패했다.

이날 신화와 2PM의 대결은 2PM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날 두 그룹은 '팔씨름', '숟가락 병따기', '엉덩이로 젓가락 부러뜨리기' 등의 게임을 펼쳤다.

사진 = MBC TV '승부의 신' 화면캡처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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