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고교생, 하루에 여학생 2명 성폭행(종합)

김수진 입력 2012. 9. 2. 10:08 수정 2012. 9. 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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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메신저..'만나자'에 호기심에 나갔다가

스마트폰 메신저..'만나자'에 호기심에 나갔다가

(천안=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 천안에서 고교생이 여학생 2명을 잇달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2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고등학생인 A(17)군은 중학생 B(16)양과 초등학생 C(11)양 등 2명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고교생은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알게 된 B양을 오후 3시께 천안시 서북구의 한 식당 인근으로 불러내 근처 남자화장실에서 성폭행하고 달아났다.

2시간 뒤인 5시께에는 역시 스마트폰 메신저로 알게 된 C양을 동남구의 한 건물로 불러내 옥상에서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학생들이 A군이 '만나자'고 하자 호기심에 약속 장소에 나갔으며,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려 신고했다"며 "오후 8시40분께 A군을 검거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walde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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