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현직 경찰관 성폭행 미수 혐의 조사

구용희 입력 2012. 9. 1. 18:05 수정 2012. 9. 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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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구용희 안현주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지역 모 경찰서 소속 A(30) 경사를 성폭행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A경사는 이날 오전 2시5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모 호프집 화장실에서 B(40·여)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사는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건물 1층 화장실에 볼일을 보러갔다가 화장실 문을 열고 나오던 B씨와 맞닥뜨리자 입을 막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경사는 B씨가 비명을 지르자 곧바로 달아났다가 화장실과 20m 가량 떨어진 도로에서 B씨 일행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B씨는 경찰에서 "여자화장실의 문이 잠겨 있어 남자 화장실에 들어갔고, 나가려는 찰나에 노크 소리가 들려 문을 열었는데 A경사가 입을 막고 넘어뜨리려고 해서 소리를 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A경사는 "귀가도중 용변을 보기위해 불이 켜져 있는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여성과 마주쳤고, 이 여성이 소리를 지르자 당황해 입을 막으려 했다"며 "성폭행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장이 상반되는 부문이 있는 만큼 양 측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있다.

persevere9@newsis.comah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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