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국내 시장서 전자책 사업 추진
권영전 2012. 8. 30. 19:44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구글이 한국 시장에서 전자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구글코리아 관계자가 3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구체적인 서비스 일시와 방법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출판업계와 전자책업계에서는 구글이 이르면 다음달 통합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구글플레이'를 통해 국내 전자책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구글은 올해 초 콘텐츠 매출을 늘리기 위해 기존의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인 '안드로이드 마켓'에 전자책 유통 서비스인 '이북스토어'와 음악 콘텐츠 유통 서비스 '구글 뮤직' 등을 통합해 구글플레이를 만들었다.
그러나 전자책이나 음악 콘텐츠 등 애플리케이션을 제외한 구글플레이 서비스는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만 쓸 수 있고 아직 한국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결제 방법, 수수료 분배 등 비즈니스 조건도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글 플레이에는 현재 영미권 서적 위주의 전자책 약 400만권이 등록돼 있다.
comma@yna.co.kr
☞ 태풍 `덴빈' 관통…호남 물폭탄·중부 비상
☞ '피에타' 소설·와인도 나온다
☞ 태풍 덴빈 관통…`물폭탄'으로 곳곳 침수
☞ 레알마드리드, 바르샤 꺾고 수페르코파 우승(종합)
☞ <태풍 덴빈> 진도 215mm, 광주·전남 물폭탄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李대통령, 비공개로 장남 혼사 치러…소년공 시절 친구들도 초청 | 연합뉴스
- 인제 곰배령 정상 인근서 쓰러진 50대 숨져 | 연합뉴스
- 제주 해수욕장서 중학생 숨져…미국 청소년 2명 구조도(종합) | 연합뉴스
- 군인아들 마중가던 어머니 사망…음주 20대 "운전 강요당해" 변명 | 연합뉴스
- "통일을 생각해서"…철책 넘어 두번째 월북 시도한 20대 검거 | 연합뉴스
- "이란 국민은 일어서라"…이스라엘, 정권교체까지 노리나(종합) | 연합뉴스
- 이스라엘의 이란 급습 뒤엔…모사드 수년간 치밀한 준비(종합) | 연합뉴스
- '갑신정변 주역' 김옥균의 한글 편지, 영국서 확인(종합) | 연합뉴스
- 횡성 야산서 포크레인 10m 계곡 아래로 추락…50대 작업자 부상 | 연합뉴스
- 춘천 국도서 오토바이 사고로 운전자·동승자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