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애니메이션이 온다..달의 요정 세일러문
[스포츠월드]

원조 미소녀 여전사 '달의 요정 세일러문'이 9월3일이 케이블채널 애니원에서 첫 방송된다.
최근 스크린, 브라운관에 90년대 문화열풍이 불고 있다.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7'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1997년 대중문화에 H.O.T 젝스키스가 있다면 애니메이션계에는 달의 요정 세일러문이 있다. 90년대 문화열풍에 맞추어 9월3일부터 애니원에서는 '달의 요정 세일러문'을 새로 더빙해 방송할 예정이다.
'달의 요정 세일러문'은 다케우치 나오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1997년 KBS2에서 처음 방송됐고 당시 33.60%의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면서 역대 만화 시청률 5위에 든 작품이다. 평범한 소녀들이 세일러 요정들로 변신하면서 정체 불명의 조직으로부터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세일러문 주인공의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란 대사가 당시 유행했었고 개그맨 박수홍 등이 세일러문 코스튬 복장으로 방송에 나와 인기를 끌었다.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세일러문 복장을 입은 연예인들의 모습이 종종 방송에 노출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애니원 홈페이지에서는 세일러문 주인공들의 혈액형을 맞히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9월3일~9월23일)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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