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최강연승 퀴즈쇼' 첫 MC 성적표는?

신소원 기자 2012. 8. 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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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이번엔 MC에 도전했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MBC '최강연승 퀴즈쇼 Q'의 진행을 맡은 손범수, 박명수와 함께 아이유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가요계의 브레인'이라고 소개되었고 아이유의 환한 미소로 일요일 아침을 밝혔다.

MC 손범수는 "한 우물을 파길 잘했다. 내가 아이유 옆에 앉게 될 줄 누가 알았겠나. 주변에서 난리가 났다"고 말했고 퀴즈쇼에 참가한 10팀으로 구성된 100인은 아이유를 보며 환호했다.

아이유는 "처음 제의를 받았을 때 퀴즈쇼 MC를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문제를 보니 일반적인 시사, 상식 퀴즈가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풀 수 있는 신개념 퀴즈쇼라서 자신감을 가졌다. 이제 매주 함께 퀴즈를 풀면서 머리가 좋아져야 겠다"고 말해 퀴즈쇼의 소개와 더불어 자신의 각오를 내비쳤다.

사실 아이유의 MC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SBS '인기가요'의 사회를 맡기도 했으나 '퀴즈쇼'는 이와는 달리 안정된 톤을 유지하되 설명과 진행을 더불어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뒤따라야 했다. 그렇다면 아이유의 '최강연승 퀴즈쇼 Q' 첫 진행의 평가는 어땠을까.

첫 회 방송이 끝난 뒤 아이유의 진행 능력은 시청자들에게 우선 '합격'이라는 평을 받았다. 두뇌 트레이닝 관련 서적을 출간하기도 했던 아이유는 그 당시의 경험을 살려 문제를 깔끔하고 명쾌하게 설명했으며 시간제한이 있는 퀴즈쇼답게 "땡!"이라고 알리며 첫 회였지만 '아이땡'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아이유의 풋풋하고 밝은 모습에 퀴즈쇼에 참가한 출연자들은 방송 내내 그녀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화여대 영어동아리 일원으로 '퀴즈쇼'에 참가한 한 출연자는 아이유와 동갑이라며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아이유의 'Rain Drop'을 꼽았다. 이에 아이유는 동갑내기 팬의 마음에 고마움을 표하며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삼촌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아이유의 첫 MC 신고식은 손범수의 안정된 진행 능력과 박명수의 웃음과 재치가 더해져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냈다. 아이유는 적재적소의 웃음과 진행 능력을 보였고 순간의 애드리브가 빛을 발했다. 아이유를 비롯한 세 MC의 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조합은 이제 첫 발을 내디뎠고 합격점을 받으며 순조롭게 시작했다.

아이유의 더욱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게 했던 첫 방송 '퀴즈쇼 Q'는 일요일 아침, 잠든 두뇌를 깨워주는 신개념 퀴즈쇼로 더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하는 MBC '최강연승 퀴즈쇼 Q'는 일요일 오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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