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석면 슬레이트 철거 200만원 지원
박대준 2012. 8. 8. 13:53
【양주=뉴시스】박대준 기자 = 경기 양주시는 노후된 주택의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로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국민건강 보호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환경부, 국토해양부와 함께 추진중인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로 된 주택 소유자로 지붕 철거, 운반, 처리에 드는 일부 비용을 가구당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석면은 호흡작용을 통해 인체에 들어오면 15~30년 잠복기를 거쳐 폐암과 악성중피종, 석면폐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규정돼 있다.
문의 031-8082-6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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