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TMO, 여행장병라운지로 새단장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코레일은 6일 서울역을 이용하는 국군 장병들이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하고 쉴 수 있도록 국군수송지원반(TMO)를 '여행장병라운지'로 새롭게 단장해 개장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장한 '여행장병라운지'는 그 동안 열차표 예약, 발권 등 단순한 수송 기능을 제공하던 안내소에서 벗어나 신세대 장병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와 고급 의자, 테이블·인터넷 검색대, 음료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국군 장병 전용 고급 라운지로 재탄생했다.

정창영 사장은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들이 열차를 이용할 때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철도 역사 내 군장병 휴게소 등 관련 시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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