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점점 화려한 옷차림

사진부공용 2012. 8. 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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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북한이 공식적으로 리설주를 언급하며 보도한 것은 지난 달 25일이지만 조선중앙TV를 통해 '의문의 인물'로 등장한 것은 지난 달 6일부터다.

그 이전에는 검은색 등 눈에 띄지 않는 옷차림이었으나 공개를 전후해 옷차림의 화려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달 6일 신분이 노출되지 않았던 리설주는 평양 만수대 예술극장에서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하면서 짙은 남색 투피스를 입고 있다.(맨 왼쪽)

이틀 후인 지난 달 8일에도 리설주는 역시 신분이 노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검은색 치마 정장 차림으로 김일성 주석 사망 18주기에 김 주석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왼쪽 두번째)

역시 이름이 노출되지 않았던 리설주는 지난 달 15일 화사한 물방울 무늬의 노란색 원피스에 흰색 재킷 차림으로 김정은 위원장과 평양 경상유치원을 함께 방문한 장면이 조선중앙TV에 보도됐다. 화사한 옷차림만으로도 충분히 눈길을 끌만한 인물이었다.(왼쪽 세번째)

점점 옷차림이 화려해지기 시작한 리설주는 지난 달 24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서 능라인민유원지 방문 때 는 붉은 물방울 무늬 상의를 입고 있어 강렬한 느낌을 줬다.(왼쪽 네번째)

마침내 이름을 공개하며 북한의 퍼스트레이디로 전 세계에 등장한 것은 지난 달 25일이다. 리설주는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에서 김일성.김정일 배지가 아닌 큼직한 꽃무늬 브로치를 부착한 녹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원피스를 입고 김 위원장과 팔짱을 끼고 걷거나 박수를 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왼쪽 다섯번째)

또 지난 1일 `전승절경축'을 맞아 모란봉악단공연을 재관람한 리설주는 지난 달 24일과 똑같은 검은색 플레어 원피스에 짙은 붉은색 물방울 무늬의 재킷을 입고 있다.(맨 오른쪽)

구두의 경우도 눈에 띄는데 모두 6번 공개된 모습에서 4차례에 걸쳐 앞이 트인 검은색 구두를 신고 있다. 2012.8.5 < < 연합뉴스 DB > >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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