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로 진행되는 스타리그, 해설은 역시 '엄전김'
엄재경, 김태형 해설위원 스타2에서도 함께 호흡 맞춰
온게임넷의 간판 해설 '엄전김'이 스타2 스타리그 중계를 맡게 됐다.스타크래프트2 : 자유의 날개(이하 스타2)로 진행될 차기 스타리그도 온게임넷의 간판급 중계진인 '엄전김'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엄전김'은 엄재경 해설위원과 전용준 캐스터, 김태형 해설위원을 줄여서 부르는 단어로 스타리그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상징적인 존재들이다. 스타리그 종목이 스타2로 바뀌면서 중계진의 변화가 있을 거라는 일부 예상도 있었지만 16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스타2 스타리그 듀얼 토너먼트의 시작을 알린 것은 역시 '엄전김'이었다.
김태형 해설의 경우 스타2 해설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게임넷이 지난 WCG2011 스타2 중계를 '엄전김'으로 한 적이 있지만 그 때는 전용준 캐스터와 엄재경 해설, 그리고 김태형 해설이 아닌 김정민 해설위원 조합이었다.
김 해설은 이날 경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첫 스타2 중계를 하게 됐는데 예전 99 프로게이머 오픈을 시작할 때의 느낌"이라며 "그 때처럼 많은 준비를 하고 왔다"며 스타2 중계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전용준 캐스터는 "이번 스타리그부터 협회 소속의 프로게이머들 뿐 아니라 GSL에 참가하는 선수들 및 해외 선수들까지 실력만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열린 대회로 바뀌었다"는 내용을 힘찬 목소리로 전했고, 엄 해설도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용준 캐스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리그인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리그'와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티빙 스타리그'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활약 중이며, 엄재경, 김태형 해설은 개인리그인 스타리그 해설에만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강영훈 기자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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