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 "박근혜에 5·16 묻는 것 세종에게..", SNS "퇴행적"비판
[머니투데이 서진욱기자]"박근혜에 5·16 묻는 것은 세종에게 이성계 묻는 것"이라고 발언한 홍사덕 새누리당 전 의원에 대한 트위터리안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홍 전 의원은 '박근혜 대선캠프'에서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
|
홍사덕 '박근혜 대선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뉴스1. |
홍 위원장은 지난 11일 "5·16에 관한 평가를 박근혜 전 대표에게 묻는 것은 세종대왕에게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세운 게 역성혁명이냐 군사쿠데타냐고 묻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홍 위원장은 "박 전 대표가 5·16에 대해 군사정변이라고 말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이 어불성설이란 뜻으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홍 위원장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트위터리안들의 비판 여론은 거세지고 있다.
|
|
김진애 민주통합당 전 의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jk_space)에 "홍사덕의 퇴행적 발언!"이라며 "지금이 왕조인가? 역사의식 없이 무슨 국정? 헌정의식 없이 무슨 국정? 극복하지 못하는 박근혜!"라고 적었다.
|
|
홍성태 상지대 교수는 "홍사덕이 박근혜를 세종에 비유했다"며 "세조가 세종이라고 우기고, 홍윤성이 성삼문이라고 우기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일반 트위터리안들 역시 홍 위원장의 발언을 문제삼으며 박 전 대표에 부정적인 트윗을 내놓고 있다.
|
|
한 트위터리안(@daechoo****)은 "홍사덕 (전)의원님, 배울 만큼 배우신 분이~ 누릴 만큼 누리시는 분이~ 국민을 이런 식으로 계몽하려 드신다며"라고 했고, '@kyu***'은 "500년 전 봉건 사고방식 갖고 있는 박근혜 캠프에 55세 이상의 노인들은 되려 젊은이네요. 그럼 선거는 왜 하니? 쿠데타로 때려잡지"라고 지적했다.
머니투데이 서진욱기자 sjw@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젠슨 황 약발도 하루…'AI 채무 공포'에 반도체·기술주 비명[뉴욕마감] - 머니투데이
- 초등학교 6학년에 데뷔 김용빈 "트로트 괄시 받을 때여서 힘들었다" - 머니투데이
- 잠실야구장 떠나 '옆집'으로…두산·LG 새 안방, 뭐가 달라지나 - 머니투데이
- [AI+]블랙박스 찍혀도 "그거 AI잖아"…흔들리는 '증거' - 머니투데이
- 최태원 SK 회장이 청년에게… "앞으로 대학 졸업장 꼭 필요없다" - 머니투데이
- 이승기, 결혼 후 기름값 아끼려 원정까지?…"일일이 해명 못해" - 머니투데이
- '17세 연상 아내' 미나 두고 미국 간 류필립…"살려주세요" - 머니투데이
- 야동은 보면서..."성욕 안 생긴다" 부부관계 피하는 남편 - 머니투데이
- 김지민, 5만원 모텔 갔다가…"가운 주머니서 '험한 것' 나와" - 머니투데이
- "남편과 시누이가 불륜"…알고 보니 아내는 '액받이'였다 - 머니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