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어쩌다 '윤쇼' 됐나? 지석진, 고현정 문제점 제대로 짚었다

뉴스엔 2012. 7. 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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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문지연 기자]

고현정 쇼인 '고쇼'가 어쩌다 윤종신 쇼 '윤쇼'가 됐을까.

시청자들은 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

고현정이 SBS '고쇼 Go Show'에서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는 진행을 보여 '고쇼'가 고현정 쇼가 아닌 윤종신 쇼 '윤쇼'가 아니냐는 일부 시청자들의 평까지 듣고 있다.

고현정은 7월6일 방송된 '고쇼'에서 진행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게스트로 등장한 지석진에게 '진행 지적'까지 받아 굴욕을 안았다. 고현정의 진행에서 문제점을 발견한 지석진은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문제점들을 콕콕 짚었다.

지석진은 고현정에 '고쇼' 진행과 관련 "기사가 조금.."이라고 운을 뗀 뒤 "웃음이 과하다. 지금 정색하는 것도 불편하다"고 콕 짚어 설명했다.

이후 지석진은 고현정과 사사건건 부딪혔고 토크 코드가 잘 맞지 않자 "성질 나는 일이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했다.

이후에도 지석진은 고현정에 "말을 시작하려 했더니 너무 밑도 끝도 없이 정리해 버리니까.."라며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했다.

지석진은 고현정에게 "다시보기로 보세요. 본인이 어떤 얘기를 하셨는지"라 일침을 가했다. 웃음코드로 활용됐지만, 그저 웃고 넘어갈 일은 아니다. 실제 시청자들이 느끼는 고현정에 대한 불만이 이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시청자들에 호평을 받고 있는 윤종신의 진행은 이날 방송에서도 빛났다. 질문을 던지고 답에 대해 중재해야 하는 메인MC의 특성상 진행에서 끊을 곳과 이어갈 곳을 정확히 짚어야한다.

'고쇼'에선 메인MC 고현정이 끊을 곳과 이어갈 곳의 갈피를 잘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윤종신과 정형돈, 김영철의 도움이 고현정의 토크쇼가 '굴러가도록' 만들고 있다.

윤종신은 이미 '고쇼'에서 '깐족' 종신이란 캐릭터까지 만들어내며 자리를 확실히 잡았다. 지석진은 윤종신에 "윤종신의 토크는 할퀴는 느낌이다. 날카롭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고현정에는 "길가다 돌 맞은 느낌이다. 개그코드가 좀 떨어진다"고 혹평했다.

이에 고현정은 혼란스러운 자신의 상태까지 고백했다. 고현정은 "과유불급인 거 같다. 내가 왜 예능까지 한다고 해서 '이런 분들한테..'"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자신의 혼란스러운 상태가 진행에 그대로 나타나자 시청자들도 답답하게 느끼고 있다.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고현정은 윤종신과 정형돈, 김영철이 '준비되지 않은' 질문을 그때 그때 만들어 질문해 재미를 높여가는 반면 고현정은 일부 시청자들의 시선처럼 '시청자 모드'로 예능을 즐기고 있었다. 정형돈도 고현정의 진행에 "'죄송합니다'란 말 밖에 안들린다"며 불만을 표했다.

윤종신의 굵직굵직한 질문들로 이뤄진 '고쇼'에 시청자들은 "이제 누가 메인MC인지도 모르겠다" "윤종신 진행이 더 돋보이는 건 나만 느끼는 건가?" "대체 시청자들이 언제까지 기다려줘야 하나" "고쇼가 아니라 윤종신쇼 아니야?" 등 혹평을 하기도 했다. 반면 "고현정은 영화배우 출신이니까..기다려줄 수도 있지" 등 일부 시청자들의 안타까운 시선도 있었다.

윤종신 쇼 '윤쇼'가 돼버린 고현정 쇼가 다시 '고쇼'로 돌아가기 위해선 메인MC인 고현정 자신의 변화가 필요하다. 현재 '고쇼'가 어떤 평을 받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미 '고쇼' 초반부터 '진행이 어색하다. 시청자냐'는 평을 받아온 고현정의 진지한 사태파악이 시급한 때다. (사진= SBS '고쇼'캡처)

문지연 annb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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