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박지성 올스타전 참가에 "뭔가 다른 압력이.."

류청 입력 2012. 6. 28. 11:18 수정 2012. 6. 2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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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K리그 명예 홍보팀장인 안정환이 박지성(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 참가배경을 재치 있는 말솜씨로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8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TEAM 2002'와 'TEAM 2012'의 선수명단이 확정됐다.

이번 올스타전은 'TEAM 2002'와 'TEAM 2012'의 대결 방식으로 벌어진다. 'TEAM 2012'는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한 팬 투표로 베스트 11과 감독을 선정했으며, 나머지 엔트리는 프로축구연맹 후보선정위원회가 뽑았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박지성은 출전을 확정 지었다. 연맹에 따르면, 출전을 고민하던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프리시즌 합류 일정을 미루고 올스타전 참가를 결정했다. 직접 알렉스 퍼거슨과 구단에 연락해 허락을 받아내는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박지성은 연맹을 통해 "팀 2002에 꼭 합류하고 싶었다. 10년 만에 히딩크 감독님을 비롯한 과거 동료들이 모두 모이는 흔치 않은 기회다. 또한 이번 행사가 한국축구를 위한 의미 있는 이벤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참가를 결심했다"라는 참가의 변을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정환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그는 "이제 박지성이 너무 커서 내가 얘기해도 잘 안 듣는다. 뭔가 다른 압력이 들어왔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안정환은 "개인적으로 의지가 강했던 거 같다. K리그에 도움을 주고 싶어했다. 선배로서 어려운 자리에 참석을 결정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한 뒤에도 "나도 지성이가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다"라는 말을 덧붙여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완벽한 진용을 갖춘 'TEAM 2002'는 'TEAM 2012'와의 대결을 앞두고 전의를 불태웠다. 안정환은 'TEAM 2002'를 "혼쭐내겠다"라는 신태용 감독의 엄포에 "몸 관리를 잘하고 있으니 눈 버리는 경기는 안 하겠다"라고 맞섰다.

'TEAM 2002'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은퇴 선수로는 홍명보, 황선홍, 최용수, 유상철 감독 그리고 송종국 해설위원 등이 참가하고, 현역 선수로는 최은성, 김병지, 이운재 그리고 설기현 등이 올스타전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TEAM 2012'는 K리그 최정예 선수들로 꾸려졌다. 이동국, 이근호, 에닝요 그리고 하대성 등이 나선다. 이들은 다음 달 3일 소집돼 한 번 발을 맞추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 명단

○TEAM 2002

감독: 거스 히딩크(안지)

GK: 이운재(전남), 김병지(경남), 최은성(전북)

DF: 홍명보(올림픽대표 감독), 현영민(서울), 최진철(KFA 전임지도자), 김태영(올림픽대표 수석코치), 이민성, 송종국(TV조선 해설위원), 최성용(강원 코치)

MF: 최용수(서울 감독), 김남일(인천), 유상철(대전 감독), 최태욱(서울), 이을용(강원 스카우트) 박지성(맨유),

FW: 안정환(K리그 명예 홍보팀장), 설기현(인천), 황선홍(포항 감독)

불참/미정 선수: 이영표(밴쿠버), 윤정환(사간도스 감독) 이천수(무적, 이하 불참), 차두리(뒤셀도르프, 미정)

○TEAM 2012

감독: 신태용(성남)

GK: 정성룡(수원), 김영광(울산), 김용대(서울)

DF: 곽태휘(울산), 아디(서울), 홍정호(제주), 보스나(수원), 정인환(인천), 김창수(부산),

최효진(상주), 유경렬(대구), 신광훈(포항)

MF: 윤빛가람(성남), 에닝요, 김정우(이상 전북) 하대성(서울), 이현승(전남), 이승기(광주), 김형범(대전), 강승조(경남)

FW: 이동국(전북), 이근호(울산), 김은중(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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