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예은, "박정현 선배에게 자작곡 주고 싶다"

강승훈 2012. 6. 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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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강승훈 기자] 원더걸스 예은이 기회가 되면 박정현에게 곡을 주고 싶다며 조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원더걸스 예은은 19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원더걸스 두 번째 미니음반 발매기념 간담회에서 "좋아하는 가수는 박정현 선배다. 기회가 되면 제 곡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원더걸스 멤버들은 각각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거론하다가 예은 차례에서 박정현을 언급한 것이다.

예은은 이번 음반에서 '리얼(R.E.A.L)' '걸 프랜드(Girl Friend)' 등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전에도 예은은 틈틈이 곡을 만들면서 가수 이외에 제작자의 꿈도 키웠다.

예은은 "박진영PD를 늘 봐 왔기 때문에 내 안에 가끔은 박진영의 모습이 있다. 이 모습 때문에 '리얼'과 '걸프랜드'를 디렉팅할 때 멤버들이 무섭게 생각하기도 했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예은의 작곡에 대한 도전은 쉽지 않았다. 그의 스승인 박진영은 예은에게 날카롭고 냉혹한 충고를 한시도 잊지 않는다.

예은은 "곡을 만들 때 어떤 곡은 2-3일 안에 끝나지만, 어떤 곡은 한달이 넘을 때도 있다. 곡을 만들면서 이런 악기도 붙여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좋은 곡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다"며 "박진영이 자신에게 주문하는 것은 대중성을 가미한 곡을 만들어라고 했다. 1번 트랙에 있는 '리얼'에 대해서 박진영은 가망없다고 했다. 하지만 딱히, 수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녹음했다"며 작곡가 다운 고집도 내비쳤다.

물론 그는 " 지난 번 앨범에 수록된 'G.N.O'에 대해 박진영 PD가 칭찬을 해줬다. 대중적인 부분과 음악성을 놓고 고민하면서 곡을 만들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힙합스타일의 곡 '라이크 디스'로 맹활약중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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