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사열' 전두환 전 대통령 SNS 비난여론 확산
[머니투데이 서진욱기자][장손녀 '초호화 결혼식'에 육사생도 사열까지… 트위터리언 "세상이 거꾸로 돌아간다"]
전두환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여론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장손녀 초호화 결혼식에 이어 전 전 대통령이 육군사관학교 행사에서 생도들을 사열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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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 |
9일 전 전 대통령이 전날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발전기금 200억원 달성 행사에 참여해 경례를 받는 등 육사생도들을 사열한 것으로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 전 대통령 외에도 제5공화국 핵심 인사인 장세동 전 안기부장, 이학봉 전 보안사 대공처장, 정호용 전 내무부 장관, 고명승 전 3군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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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리언들은 전 전 대통령의 육사사열에 대해 "어이없다"면서 강도높게 비난했다. 한 트위터리언은 (@breez*****)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반란군 수괴에게 육사사열을 시켜주는 나라가 어딨냐"며 "솔직히 이건 좀 아니지 않냐"고 트윗했다. '@cysh***'은 "전두환이 육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후배들의 사열을 받는가? 아니면 전 대통령이었다는 이유인가?"라며 "(사열한 것은)국민을 우롱하고 육사 생도들을 모욕한 행위다"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트위터리언(@sang*****)은 "재임 시절 자신을 위대한 영도자라 칭하더니, 군에 다시금 영향력을 행사해서 세상에 머리를 내밀어 보겠다는 심산인가"라고 반문하며 "세상이 거꾸로 요지경 속이다"라고 통탄했다.
한편 전날 전 전 대통령의 장손녀가 지난 5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억대의 초호화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신라호텔 예식장은 톱스타인 장동건·고소영 부부, 전지현씨 등이 식을 올린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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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기자 s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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