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메이플스토리' 해킹 넥슨대표 기소의견 검찰송치
배민욱 2012. 6. 7. 11:03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민 넥슨 대표이사와 임직원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해킹 피해 기업체 임직원 등이 개인정보 관리 소홀을 이유로 수사기관에 입건되고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7일 서 대표이사와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등 임직원 3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달 초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백신과 외부침입 모니터링 시스템을 허술하게 갖추는 등 법률에 규정된 사업자의 기술적·관리적 조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게 경찰의 판단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백업 서버가 해킹돼 게임 이용자 1320만명의 이름과 ID,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넥슨은 온라인 게임 업계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업체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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