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컵 얼리버드 2차 예매, 높은 판매율로 종료

김정용 입력 2012. 6. 1. 11:39 수정 2012. 6. 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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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12 피스컵 수원'(이하 피스컵) 얼리버드 2차 예매가 종료됐다. 피스컵은 성남(한국), 선더랜드(잉글랜드), 함부르크(독일), 흐로닝언(네덜란드) 등 4개팀이 참가하는 국제 축구 클럽 대회로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수원에서 열린다.

피스컵 조직위원회는 '지난 1차 얼리버드 예매에서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얼리버드 2차 예매도 성공적인 판매를 이어가며 대회의 전망을 밝게 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http://www.interpark.com)를 통한 2차 판매에서 결승전(7월 22일 일요일) 1등석은 90% 이상의 판매율을 보였으며, 예선전 또한 순조로운 판매기록을 보였다.

결승전 티켓이 상대적으로 판매율이 높았던 것은 경기 예정일이 주말이라는 점과, 티켓 한 장으로 피스컵 참가팀의 경기를 전부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어필된 까닭으로 보인다.

얼리버드 3차 예매는 오는 7일부터 시작한다. 30% 할인율이 적용되는 이번 예매에서는 기존 구역(E,N,S 구역) 외에도 W구역이 일부(W1~3,W7~9) 예매 가능하다. W구역은 선수들이 입장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벤치가 가까이 있어 예매 시작 전부터 문의가 이어졌고, 이에 조직위측은 스폰서 지급 및 단체 판매용으로 지정되어 있던 W석 일부를 판매용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1등석(E, W구역 1층) 티켓은 결승전 3만 5천원, 예선전 2만 8천원에 구매가능하며 3등석(N,S구역)은 결승전 1만 4천원, 예선전 7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얼리버드 예매는 3차 예매를 마지막으로 종료되며, 6월 18일부터 정식 예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글=김정용 기자(redmir@soccerbest11.co.kr)사진=피스컵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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