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판 '소녀시대'? 미모의 위문 공연단 화제

한상혁 기자 입력 2012. 5. 26. 22:02 수정 2012. 5. 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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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인들의 '여신'인 '소녀시대'. 그런데 걸그룹은 아니지만 북한에도 '소녀시대급' 여성공연단이 있다고 해서 화제다.

북한 전문매체 뉴포커스는 25일 북한에서 군인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미모의 위문 공연단을 소개했다.

뉴포커스는 남한의 연예인들이 군부대에 위문공연을 가듯 북한에서는 `인민군 공연단`이 부대를 방문해 위문 공연을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공연단은 일반 군인들을 위한 공연단과 대외 선전을 위한 특별 공연단으로 나뉘며, 주로 여성으로 구성된다.일반 공연단은 제복만을 갖춰 입고 화장기 없이 수수한 외모로 적당히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하지만, 대외 선전용으로 특별히 선발된 '특별 공연단'은 뛰어난 미모와 화려한 의상 및 화장 기법을 갖추고 있다. 특별공연단은 신분부터 일반 인민들과는 다른 특권층에 속한다.

특별 공연단은 군인뿐 아니라 특권 계층을 위한 공연에 차출되기도 하며, 부산 아시안 게임과 같은 국제무대에 동원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북한 군인들은 이런 공연단의 공연보다도 배고픔을 달랠 수 있는 고기와 술 배급에 훨씬 더 큰 즐거움을 느낀다고 뉴포커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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