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프로야구] '정재복 완벽투' LG, SK에 위닝시리즈 기록
[ 뉴스1 제공](서울=뉴스1) 이해인 기자= LG트윈스가 SK와이번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LG는 1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정재복의 노히트노런급 완벽투와 오지환의 결정적인 한 방에 1-0으로 신승했다.
LG가 대포 한 방으로 간단하게 선취점을 올리며 리드했다. 3회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은 상대 선발 제춘모의 초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겼다. 136km짜리 제법 낮은 직구였지만 115m짜리 솔로포로 연결했다.
8회 2사 후 박재홍의 우측 2루타가 나올 때까지 단 1개의 안타도 뽑아내지 못한 SK는 2안타 영봉패를 기록했다. 박재홍 덕분에 팀 노히트노런 패배 치욕에서 벗어나는데 만족해야 했다. 정근우가 9회 2사 후 안타를 추가했다.
LG는 정재복에 이어 유원상, 봉중근이 마운드에 올라 1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덕분에 정재복은 지난 2010년 7월 15일 잠실 KIA전 이후 첫 승을 거뒀다. 특히 2009년 5월 9일 대구 삼성전 이후 무려 1104일만의 선발 승리 감격이다. 9회말 2사 1루에서 등판한 봉중근은 5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반면 SK는 이재영에 이어 박희수까지 투입했다. 그러나 타선의 침묵 속에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제춘모는 호투를 펼쳤으나 아쉽게 패전을 떠안았다.
이날 승리로 LG는 SK와의 3연전에서 2승1패를 기록, 시즌 16승15패를 기록하며 승률이 5할 아래로 떨어질 뻔한 위기를 모면했다. 반면 SK는 시즌 12패16승1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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