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걸그룹 쉬즈, "지루한 보컬돌? 편견은 금물이에요"
|
|
(사진=조성진 기자) |
걸그룹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과거 댄스를 바탕으로 퍼포먼스 위주의 걸그룹이 주를 이루면서 기본 실력을 갖추지 못한 양산형 그룹의 폐해가 이어졌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가수 본연의 가창력을 중점에 둔 실력파 '보컬돌'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4인조 걸그룹 쉬즈(She'z)는 그런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보컬라인을 갖추고 있다. 리더 진아(동덕여대 실용음악과)를 비롯해 태연(동아방송대· 방송연예과), 세연(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지영(명지대 실용음악과)까지 멤버 모두 유명 예대에서 보컬을 전공했다.
김국진, 김구라, 지석진, 김영철 등이 소속된 국내 최대 MC 회사 라인엔터테인먼트가 음반 업계로 확장하면서 새롭게 선보이는 쉬즈는 특화된 보컬라인과 걸그룹 특유의 발랄함으로 오는 18일 음원공개에 앞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무대에 나선다.
◇ 데뷔곡 '내 맘대로', 가창력+발랄함 2마리 토끼 동시에 잡는다
쉬즈(She'z)는 '그녀(들)은...'이라는 열린 의미로 탄탄한 노래 실력이 바탕이 돼 매 앨범마다 한없이 비주얼, 음악, 퍼포먼스 등에서 다채로운 콘셉트를 보여주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유명 예대 보컬 전공자로 구성된 쉬즈는 멤버 전원이 메인 보컬이 가능하다는 특징과 함께 가녀린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각기 다른 음색으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데뷔곡 '내 맘대로'는 이들의 장점과 걸그룹으로서의 특성까지 살려낸 일석이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버클리 음대 출신의 프로듀서 젠틀맨(GENTLEMAN)이 진두지휘해 탄생한 이 곡은 어쿠스틱한 분위기와 록적인 요소를 가미한 댄스곡으로 멤버 각각의 개성 있고 파워 넘치는 보컬이 두드러진다.
"'내 맘대로'는 어쿠스틱 계열의 신나는 댄스곡이에요. 강렬한 비트와 록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 됐는데 앞으로 저희가 보여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많이 반영됐다고 생각해요" (태연)
준비된 보컬라인을 바탕으로 걸그룹의 발랄함도 담아냈다. 손을 활짝 피고 마치 비행하는 듯 한 귀여운 '날개춤' 안무로 남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보컬돌'이라고 해서 막연한 정적인 분위기는 이들이 거부한다.
"사실 저희가 댄스 분야는 접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처음에 상당히 어려웠어요. 하지만 이번 데뷔곡을 위해 수없이 연습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모습 기대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진아)
정통 실력파 '보컬돌'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그에 걸맞은 부담감도 만만치 않다. 뛰어난 가창력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부끄럽지 않은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가 가득하다.
"누구보다도 멋진 무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결론은 잘 해야 한다는 거.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웃음)" (세연)
|
|
◇ 화끈한 B형 소녀들, 팔색조 매력 "기대하세요"
각자 나이도, 출생도 다르지만 묘하게 4명 모두 성격이 잘 맞는다. 그 이유에 대해서 리더 진아는 우스갯소리로 멤버 모두가 B형 여자인 점을 꼽았다. 내숭 없이 친근한 성격이 장점인 이들은 닮은 듯 하면서도 각기 다른 팔색조 매력으로 무장했다.
"어렸을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어요. 하지만 대학부터 먼저 들어가라는 부모님의 말을 따르다보니 조금 늦게 시작하게 됐네요. 늦은 만큼 더 간절한 거 같아요" (진아)
팀의 리더를 맡고 있는 진아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이다. 도도하고 시크함으로 무장한 진아는 리더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무대에서 강하게 자신을 어필할 예정이다.
과거 그룹 엠투엠(MtoM)의 객원보컬로 활동했던 태연은 쉬즈에서 리드보컬을 맡았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특유의 발랄함으로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매력이 인상적이다.
가수를 꿈꿔온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노래에 흥미를 갖게 된 세연은 보이쉬한 중저음 목소리로 다른 멤버들과 차별화를 둔다. 살짝 까무잡잡한 피부는 그녀의 중성적인 모습에 매력을 더한다.
막내답게 귀여운 눈웃음으로 무장한 지영은 팀에서 애교를 맡았다. 동글동글한 외모와 눈웃음으로 '무한애교'를 장착한 지영은 과거 밴드부 보컬로 활동한 만큼 가창력도 발군이다.
"멤버들끼리 정말 '이렇게 성격이 잘 맞을 수 있나?' 할 정도로 서로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신화 선배님들만큼 오랫동안 '롱런' 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진아)
쉬즈는 음악적인 활동 외에도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다양한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데뷔전부터 멤버 진아와 태연은 5월 중순 방송예정인 케이블채널 QTV '7번가의 기적'에서 신동엽, 김영철 등과 공동MC로 낙점됐다.
지난 주 첫 촬영에 돌입한 진아와 태연은 "너무 떨렸다"고 한 입을 모아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신동엽을 비롯한 많은 MC 선배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바탕으로 점차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녹아들 계획이다.
"무대 이외에도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저희에 밝고 활기찬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진아)
|
|
여느 신예 걸그룹이 그러하듯 쉬즈 역시 올해 목표는 신인상이다. 활발한 활동으로 쉬즈라는 그룹을 대중들에게 각인 시키는 것 또한 신인으로서의 중요한 숙제. 더불어 멤버 전원이 탄탄한 보컬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각자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싶은 남다른 욕심도 있다.
멋진 무대와 활동으로 누군가에게 동경의 대상이 되고 싶다는 쉬즈의 간절한 소망만큼 올해 찬란하게 빛날 네 소녀들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 장소협찬=강남 커피프린스 >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송재희, '그래도 당신'서 신은경 복수 돕는 매력남 변신▶ 나도야 이혼소송, PD 겸 작가 부인과 가정 불화로 소송까지▶ 강예빈, 붉은 드레스+상큼한 표정 '허안나와 섹시 대결?'▶ 신혜성, 훈남 삼촌 변신 '어린이날 기념데이트 포착' 눈길▶ '동안미녀' 윤승아, 의류광고모델 발탁 '상큼'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서범 교사 아들 불륜 의혹, 제자들이 먼저 알았다 "야자 중 함께 사라져"
- '19세 조카와 바람난 남편' 사연자 결국 이혼했다
- 인천 정신병원서 20대 女 환자 사망... 입 안에는 빵 조각
- '58세 초혼' 김병세, 15세 연하 아내 첫 공개 "따님인 줄"
- "이준석 하버드 학력 위조" 전한길 또 음모론..."졸업장 공개 왜 못하냐"
- 54세 美배우 니콜라스 브렌던, 침대서 숨진 채 발견…"자연사 추정" [N해외연예]
- 새벽 안성 아파트 앞 인도변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
- 박재현 전처, 무속인 된 근황 공개…"이혼과 동시에 신내림"
- 배연정 "췌장 13㎝ 절제…남편이 4년간 업고 다녀"
- '성매매 벌금형' 지나, 10년 만에 복귀하나…새벽 2시 작업 근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