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종류에 따라 파종시기 다르게 해야
【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라 기온상승, 돌발성 폭우, 긴 가뭄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작물생육 불량, 외래 병해충의 발생 등이 나타나고 있어 농업생산의 기반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15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국립식량과학원)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공동으로 콩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적정한 파종시기를 연구해 콩 종류에 따라 파종시기를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전북지역 재배농가들이 많이 재배하는 콩은 장류콩(메주콩), 특수콩(서리태), 콩나물콩, 그리고 조생종으로 새올콩 등을 많이 재배되고 있는 데 이러한 콩에 대한 적정 파종시기를 설정한 것이다.
그 결과로 장류콩(일명 메주콩)인 대원콩 품종은 5월하순∼6월상순, 중만생종인 특수콩(일명 서리태)인 청자3호는 6월상순, 풍산나물콩은 5월하순∼6월상순, 조생종인 새올콩은 6월하순에 파종하는 것이 콩 생육이나 수량면에서 우수했다.기존에 남부지역의 콩 표준 파종시기는 6월하순으로 이보다 보름정도 앞당겨 파종하면 재배기간이 10일이상 길어지고, 콩알무게가 무거워져 수량면에서 10%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앞그루작물인 보리나 밀을 재배한 후에 비가 많이 오면 파종시기가 7월까지 늦추어지는 사례가 발생, 이 때 파종한 콩은 수량이 크게 떨어져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농업기술원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늦게 파종되는 작물의 생육을 분석해 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재배기술을 연구할 계획이다.
yu001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궁에 젓가락 꽂히는 느낌" 김지민, 시험관 시술 고통
- 백지영, 이효리와 기싸움 영상 비하인드…"친해질 기회 없었다"
- '자산 40억' 전원주 "두 아들이 내 재산 노려, 인감도장 달라더라"
- 문희준·소율, '혈소판 감소증' 아들 치료 근황 전했다
- 아이들 미연, 용산 주상복합 50억에 매수…"전액 현금"
-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떠나 보내…"언젠가 다시 만나자"
- 김광규 "화병 나서 한강 갔다"…전세 사기 전말
- '환승연애' 첫 부부 탄생…이주휘♥고민영 12월 결혼 발표
- 전현무 먹으면 끝? '유행 절단기'와 맞붙은 두쫀쿠
- "Z세대, 성관계 관심 없어"…대신 선택한 '이것', 의외의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