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고지전, 우디네 극동영화제 관객상

박영주 2012. 4. 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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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와 '고지전'(감독 장훈)이 제14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도가니'는 평점 4.4, '고지전'은 4.16을 받았다. 4.2점을 받은 중국 영화 '원 마일 어버브'(One Mile Above)도 관객상을 따냈다.

'도가니'는 작가 공지영(49)씨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광주광역시 청각장애학교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을 그렸다. 공유(33)와 정유미(28)가 주연, 관객 470만명을 모았다.

'고지전'은 6·25 동란이 배경이다. 1953년 2월 동부전선 애록 고지를 놓고 전투를 벌인 악어중대와 인민군 간 포화 속 우정을 담아냈다.

한편,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28일 폐막했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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