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 혜민스님 고백 "라면, 고기 조금 먹은 이유는.."
혜민스님 고백했다.
혜민스님은 4월21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완전히 채식을 하는 것은 아님을 고백했다.
김용만은 "라볶이와 김치볶음밥을 먹는다는 소문이 있던데 자주드세요?"고 물었고 혜민스님은 "한인식당 한식당에가면 어른들 드시는 음식이 많다"며 "외국에서 아플 땐 어릴 때 즐겨먹던 음식 생각이 많이 났다. 그래서 가서 몇번 먹었다"고 고백했다.
또 혜민스님은 "주로 채식을 한다. 처음 스님이 됐을 땐 채식을 철저히 지켰다. 그러다 한 신도님 집에 초대돼 갔는데, 스님들 오셨다며 음식을 많이 차리셨더라. 음식을 보니 조금씩 고기가 들어간 음식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혜민스님은 "고기가 들어갔어도 '이거 빼주세요. 저거 빼주세요'할 수 없었다. 세네시간씩 준비하신 음식들이 아니냐. 그래서 눈치껏 먹었다" 고 고백했다.
이어 김용만은 "라면은 드시면 소고기 라면은.. 신라면에도 라면 스프에는 고기가 들어갈텐데"라 말했고 혜민스님은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네요"라 답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사진=혜민스님 고백,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캡처)
[뉴스엔 문지연 기자]
문지연 annb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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