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선희 후보, 토론회 녹화 도중 돌연 퇴장

장영석 인턴기자 2012. 4. 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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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장영석인턴기자]

▲새누리당 박선희 후보 (사진=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토론회에서 한 후보자의 갑작스런 퇴장으로 방송 녹화가 40여분 간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안산시 상록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상록갑 박선희 새누리당 후보(32)와 전해철 민주통합당 후보(50)를 대상으로 방송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들어간 두 후보는 각각 2분간 기조 연설을 마친 뒤 사회자로부터 반월공단 활성화방안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박선희 후보는 주어진 2분을 채우지 못하고 제작진을 향해 'X자' 신호를 보낸 뒤 퇴장했다.

자리를 떠난 박후보는 약 40분쯤 뒤에 자리에 돌아왔다. 이후 토론에서 공약발표와 상호질의가 진행됐지만 박후보는 전해철 후보의 질의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박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일에 대해 "선관위 토론회에 대해 설명을 들을 캠프 관계자가 후보자에게 질문지를 전달하지 못해 문제가 빚어졌다"며 "내부체계의 문제로 이 같은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토론회는 박후보의 퇴장과 답변 거부로 예정시간보다 약 30분 정도 일찍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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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장영석인턴기자 subjec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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