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체트병,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한방으로 치료한다
[스포츠월드]

흔히들 입 병으로 생각하는 베체트병은 20∼30대의 성인에게 주로 나타나며 초반에는 구강과 외음부가 자주 헐고 다리피부에 피부질환이 나타나며 후반으로 가면 중추신경계나 혈관, 눈 등에 염증이 발생해 실명을 가져오게 된다.
◆베체트병의 발병 원인과 치료법
이런 만성염증질환인 베체트병이 생기는 원인은 현재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건 없지만 바이러스 감염이나 박테리아 감염, 환경오염, 자가면역이상 등의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여러 가지 가설에도 불구하고, 아직 만족할만한 치료법이 없는 상태이다.
또한 배체트병은 잦은 재발이 특징이다. 예후는 환자 개인마다 다양하며 드물게는 자연치유도 가능하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계속 진행하여 3-4% 정도에서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찰과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는 비교적 약한 항염증제로 피부와 구강 궤양에는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지만 눈이나 장 등에 궤양증상이 침범했을 경우엔 치료가 상당히 까다롭다. 이러한 성분의 약품들은 단기간 섭취할 경우에는 높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장기간 복용을 할 경우 결국에는 면역력의 저하를 불러 일으켜 합병증 유발과 부작용을 크게 일으키게 된다.
베체트병은 단기간에 치료가 끝나는 질환이 아니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약물을 처방 받고 복용할 경우 빠르게 통증 부위에 효과를 보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은 약물 치료에 자연스럽게 의존하게 됐다.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베체트병의 원인과 치료방법
한의학에서는 베체트병을 육체적,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심장과 비장의 열, 삼초의 실열 등으로 발병한다고 보고 있다. 더불어 나쁜 생활습관과 식습관 그리고 몸 안의 면역세포의 불균형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여긴다.
이지스한의원 조훈범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베체트병을 신체내부의 기능저하와 면역력 저하를 회복하는 근본적인 치료를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단시간의 약제 투여보다는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면역을 상승시켜 인체 스스로의 자가 치료 기능을 높여 나가는 한의학적 치료가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베체트병을 단순히 통증 제거나 증상 완화가 아닌 내 몸의 균형을 맞춰서 자신의 방어력을 넓힐 수 있도록 근본 치료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 탕약과 침을 이용해서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해 치료의 종료 이후에도 본인의 건강관리만으로 질병이 재발되지 않은 상태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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