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발전소 추가사망자 발생, 붕괴 추락사고 사망자 총 2명

보령화력발전소 붕괴 추락사고 추가사망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보령화력발전소 측은 3월 27일 발생한 보령화력발전소 5호기 붕괴 추락사고로 치료 중이던 박모(35)씨가 28일 오전 4시45분께 결국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숨진 박씨는 전날 보령화력발전소 5호기 붕괴사고 직후 경상자로 분류돼 보령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이었다. 그러나 상태가 위중해지며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됐고 끝내 사망했다.
이에 따라 27일 보령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사망자는 총 두 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사고 중상자는 4명, 경상자는 7명이다.
앞서 경찰과 보령화력발전소 측은 27일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보령화력발전소 5호기 보일러 공사를 위해 보일러 내부에 설치한 작업안전대가 무너지면서 인부 13명이 철골 구조물과 함께 아래로 추락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매몰 현장에는 즉시 119 구조대 100여명이 투입돼 사고발생 3시간만에 매몰된 인부를 모두 구조했다. 그러나 12번째 구조된 정모(40)씨가 병원 이송 중 숨지고 말았다.
보령발전소 관계자는 "보일러 내부 작업 안전대는 2층에서 7층 높이로 설치돼 있었다"며 "당시 인부들은 3층 높이에서 작업 중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보령발전호 5호기는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가동을 중지한 상태다. 현재는 내부 정비 공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27일 보령화력발전소 및 공사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문제는 없었는지 조사한 데 이어 28일엔 사고현장 정밀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추가 붕괴 우려 때문에 전문 철거업체가 구조물을 조금씩 제거하면서 감식을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여 사고원인 규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보령발전소는 지난 15일에도 1,2호기 발전소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호기 가동이 전면 중단되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 (사진=관련보도 캡처)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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