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리 토끼 잡은 김연경 유럽 최고의 선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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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 배구의 대들보' 김연경(24·터키 페네르바체)이 유럽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김연경은 25일(한국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벌어진 프랑스 칸느와의 2011~2012시즌 CEV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양팀 최다인 23득점(블로킹 1득점, 서브 2득점 포함)을 기록했다. 공격성공률은 47.7%, 리시브정확도는 63%에 달해 공수 전반에 걸쳐 맹활약했다.
소속팀 페네르바체는 세트스코어 3대0(25-14, 25-22, 25-20)으로 승리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김연경은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우승 뿐만 아니라 대회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에 등극했다. 김연경은 12경기에서 40세트를 소화하면서 총 228득점(세트당 평균 5.7점)을 올렸다. 2위 캐나다 출신 쎄라(MC 카르나기 비야 코르테세)에 15점차로 앞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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