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크레이브, 런던 폭동 가담 혐의로 징역 2년형 "몰락한 스타"
박수연 기자 2012. 3. 21. 15:35
'해리포터' 시리즈의 '크레이브'가 2년형을 선고 받았다.
영국 배우 제이미 웨일렛(Jamie Waylett, 22)이 런던 폭동 당시의 시설물 파손 혐의로 2년형을 선고 받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말포이의 친구 '빈센트 크레이브' 역을 맡은 제이미 웨일렛은 지난해 8월 런던폭동에 참가하여 상가 시설물을 파손하고 화염병을 소지하고 있다는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재판을 담당한 카르 판사는 "(웨일렛이 찍힌) 장면을 보면 누구나 거리에서 벌어졌던 폭동을 상상할 수 있다"라며 "웨일렛이 화염병을 던질 의도가 없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화염병을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를 본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언제부터 제이미의 형이 실행될지 전해지지는 않았다.
한편, 제이미 웨일렛은 2009년에도 대마초 재배 사실이 들통나 120시간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웨일렛의 변호사 에밀리 덤매트는 어린 나이에 스타가 된 웨일렛에게 지워진 부담이 그를 몰락시켰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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