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2' 아내 앞에서 외도를, 대범한 불륜 "충격"
이혜미 2012. 3. 2. 23:38

[TV리포트 이혜미 기자] 남편과 내연녀의 불륜행보는 거침없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에서는 아내 앞에서 불륜을 일삼는 남편과 아내를 껍데기와 사는 여자라 칭하며 이혼을 강요하는 내연녀의 후안무치한 내연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의 노골적인 거부에도 외도를 의심치 않았던 아내가 남편의 불륜현장과 맞닥뜨렸다. 아내가 곁에 있음에도 대범하게 남편의 곁으로 다가갔던 내연녀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남편에게 "말로만 미안해? 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데"라며 이혼을 독촉했다.
이에 애써 분노를 삼킨 아내는 내연녀와 마주했다. 시끄럽게 하고 싶지 않다며 관계를 정리하라 말하는 아내와 달리 내연녀는 감정적이었다. 회사를 옮기라는 아내에게 그가 사랑하는 여자는 자신이라며 "그럼 당연히 물러나야 할 사람이 누구겠어요?"라고 우겼다. 이도 모자라 남편과 아내의 부부관계를 사랑 없는 법적관계라 일축했다.
이에 간통혐의로 고소할 거라 으름장을 놓은 아내였지만 내연녀 쪽이 한수 위였다. 아내가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상황을 꾸며 남편을 부린 것. 투병 중인 아내의 사정도 모른 채 이혼을 선언하는 남편의 인면수심 작태가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사랑과 전쟁2'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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