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자살시도 끝에 숨거둬 '안타까워'

2012. 2. 26.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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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춘이 잠자듯이 죽고 싶다며 수면제를 모아 자살시도를 했다.

25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에는 모성애(이효춘 분)가 병의 고통을 참지 못하고 수면제를 먹어 자살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모성애는 은걸(고세원 분)을 찾아가 "잠자듯이 죽고싶다"며 많은 양의 수면제 처방을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이를 거절하자 여러 병원을 찾아 다니며 수면제를 모으기 시작했다.

이어 잠시 노라(김희정 분)가 집을 비우게 되자 모성애는 통증을 참지 못하고 모아뒀던 수면제를 입안에 털어 넣었고 순간 불길한 예감에 집으로 돌아온 노라가 이를 저지했다.

그러자 모성애는 "잠자듯 죽는 게 소원이야 나 좀 도와줘"라며 부탁했고 이에 노라는 "차라리 나랑 같이 죽자"며 자신의 입에도 수면제를 털어 넣었다.

이에 모성애는 "몸도 멀쩡한 니가 왜 죽냐"며 말리자 노라는 "왜 엄마 생각만 하냐 엄마 이렇게 죽으면 남아있는 나는 어떡하냐"라며 울부짖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자살은 막았지만 심신이 약해진 모성애는 결국 쓰러졌고 병원에 도착했을 땐 이미 그의 심장이 멈춰 아무런 치료도 받지 못하고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은걸과 아라(윤세인 분)사이를 오해하는 신영(기태영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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