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규환 감독, 佛브줄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김홍태 2012. 2. 24. 20:13
(파리=연합뉴스) 김홍태 특파원 = 영화 '댄스타운'을 만든 전규환 감독이 프랑스 브줄국제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24일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이종수)에 따르면, 전 감독은 지난 21일 폐막된 제18회 브줄영화제에서 '댄스타운'으로 경쟁 부문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전 감독은 2010년에도 이 영화제에서 '애니멀 타운'으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과 NETPAC상을 수상했다.
올해 브줄영화제에는 '댄스타운' 외에 임상수 감독의 '그때 그 사람들'이 '역사의 상처 테마 부문'에서 소개됐다.
1995년 시작된 브줄영화제는 프랑스에 아시아 영화를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오고 있다.
h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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