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 모바일 OS "UI가 예뻐"
[쇼핑저널 버즈] 모질라는 꽤 오래전부터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베타 버전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느린 속도 등으로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 모질라는 파이어폭스 외에도 모바일용 운영체제까지 만들고 있는 중이다.
지난 여름 발표한 부트투게코(Boot2Gecko)가 그 주인공이다. 맨 밑에 곤크(Gonk)라는 이름의 리눅스 커널과 하드웨어 계층을 깔고 중간에 게코 렌더링 엔진을 얹고 마지막으로 맨위에 가이아 UI를 얹은 구조다. 이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가 iOS와 안드로이드, 거기에 윈도폰까지 모바일 운영체제들이 전에 없이 뜨거운 경쟁을 펼치는 현재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하다.
최근엔 가이아(Gaia)라는 이름의 UI가 일부 공개됐다. 스크린샷이 말해주듯 아직은 초기인 만큼 단순하고 심심해 보인다. 하지만 표준 웹기술을 특정 플랫폼에서만 동작하는 네이티브 앱에 접목할 수 있는 만큼 현재의 앱과는 또 다른 방향성을 제시해주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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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버즈리포터(radiokidz@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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