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들기 전에 부모가 고민해야 할 것들..SBS '오은영의 행복한 아이'

하경헌 기자 2012. 2. 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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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고분하지 않는 아이는 수치스럽게 매 맞아야 한다."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다. 또한 조선시대 풍속을 화폭에 담은 단원 김홍도의 그림 '서당'을 보면 훈장에게 회초리를 맞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나온다.

이처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는 체벌이 당연히 필요하다고 여겨져 왔다. 오는 25일 오전 8시45분 SBS에서 방송되는 <오은영의 행복한 아이>에서는 체벌 찬반논란에 대해 다룬다.

오은영 박사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로 2005년부터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전문가로 출연해 아이들의 다양한 문제행동을 개선하고 부모들에게 효과적인 육아법을 제시했다. 방송은 오 박사의 특강 형태로 진행된다.

오 박사는 우선 아이의 사회성에 주목한다. "21세기는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행복한 아이가 성공한다"고 강조한 오 박사는 "행복한 아이가 될 수 있는 비밀은 사회성"이라고 강조한다.

사회성 발달의 비밀부터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까지 짚어준다. 오 박사는 체벌에 대해서도 "체벌은 영어 공부하듯 단순한 방법론적 수단이 아니다"라며 "부모들의 진지한 고민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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