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예약 구입, 저렴한 재고 모델 노려라
[쇼핑저널 버즈] 에어컨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정용 에어컨 시장 규모는 연간 200만대에 보급률은 20%대로 추정된다. 미국의 80%대 보급률과 비교했을 때 아직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봐야 한다. 지구온난화로 한반도에 폭염이 잦아지고 여름이 길어진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더욱 그렇다.
올해 에어컨 시장의 핵심 트렌드는 스마트다. 단순히 스마트폰으로 에어컨을 실내외에서 원격으로 제어하는 것 뿐 아니라 전력소비량 절감을 통해 전기료와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냉방 효율을 높여 건강한 바람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렇다면 시장에서는 어떤 제품이 인기가 높을까? G마켓, 옥션, 인터파크, 에누리, 마이마진, 다나와, 11번가, 네이버 지식쇼핑 등의 판매·인기 순위를 자세히 들여다봤다.
우선 경쟁이 한창 치열한 2012년형 모델은 LG전자와 삼성전자와의 경쟁이 볼만하다. 캐리어에어컨과 위니아만도가 다크호스로 전열을 가다듬고 있으며 3월 이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보통 에어컨 업계의 예약 판매는 빠르면 3월 말이나 늦어도 4월이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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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많은 모델을 살펴보면 LG전자 휘센 F-Q165SLWWCW와 삼성전자 하우젠 AF-HH153MSGC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두 제품이 모두 상당한 고급형 모델이고 2 in 1 형태로 벽걸이형 에어컨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보급형보다는 고급형 모델이 TOP10 안에 대거 이름을 올린 점이 눈에 띈다. 보급형 가운데서는 LG전자 휘센 S-C065BAW와 삼성전자 AR-CC63WHA가 눈에 띈다.
초반이지만 보급형보다 상대적으로 고급형 제품이 선전한 것은 보급형 모델은 굳이 예약판매가 아니더라도 성수기에 충분히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고급형 제품은 비용 부담을 최대한 줄일 수 있고 할인혜택은 물론 프로모션 상품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판매량에서 돋보이는 제품들은 작년 모델이 대부분이다. 어떤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신형이 나오면서 구형은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졌다. 현재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은 LG전자 휘센 C153GACW로 49㎡(15평)를 지원하고 3D 입체냉방, 항균 필터 등을 갖췄다. 기본에 충실한 제품으로 인터넷 최저가로 79만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메리트다.
그 다음으로 눈에 띄는 제품들은 대부분 저렴한 스탠드형이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보다 LG전자의 강세가 이어졌다. 삼성전자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이유는 작년에 벌어진 에어컨 고장 이슈와 무관치 않다. 신형 제품의 전원이 갑자기 꺼지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의 문제로 삼성전자는 사실상 리콜 조치나 다름없이 무상 A/S를 실시했고 제품 판매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유니크 제품 추천] 라게르마니아 JHS-A00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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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에어컨으로 온라인에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제품이다. 실외기가 필요 없어 공사비용이나 실내 인테리어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충분한 냉방 성능을 제공한 점이 인기 요인이다. 이 제품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LG전자, 신일산업, 클라이온 등 다른 이동형 에어컨 업체들의 제품도 순위가 많이 높아졌다.
핵가족 시대를 넘어 1인 가구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이동형 에어컨은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품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로 28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기획특집] 한겨울 펼쳐진 에어컨 전쟁, 올해 승자는? ① 2012년 에어컨 핵심 '스마트·저전력·냉방'② 똑똑해진 에어컨, 지능형에 원격제어는 기본③ 에어컨 바꿨다고 집안 분위기가 달라지다니…④ 에어컨 예약 구입, 저렴한 재고 모델 노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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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shulee@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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