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해명, 음란 동영상 원룸 셀카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2012. 2. 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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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해명. 김정민이 음란동영상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8일 김정민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음란 동영상 원룸에서 김정민 셀카'라는 제목으로 2편의 셀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그녀는 밝은 모습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의혹을 풀어나갔다. 그녀는 "매니저를 통해 이같은 제목의 동영상이 돌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 해명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아니면 그만이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팬들이 오해하고 실망할까봐 용기를 냈다. 경찰서에 진정서도 냈다"고 고백했다.

김정민은 "연예인으로 일하며 악플도 많았지만 이렇게 속상한 일이 없었다. 연예인을 떠나 여자로서 부끄럽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문을 이어갔다. 그녀는 "다른 연예인들도 이런 일이 많았는데 그땐 그냥 세상에 별일 다 있다 생각하고 넘겼는데 직접 겪어보니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았다"며 속상해했다.

김정민은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얘기도 하는데 이런 것을 바란 적이 없었다. 혹시 영상에 내 이름을 달아 유포한 분이 나를 홍보해주려 한 것이라면 다른 예쁜 모습으로 홍보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김정민은 음란 동영상을 찍었다며 영상이 유포되는 루머로 곤혹을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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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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