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새누리, 떼었던 4대강 간판 '슬며시' 다시 붙여
▶ [채널A 영상]4대강 사업에 대한 새누리당의 입장은?
[앵커멘트]
한나라당 시절에
4대강 사업 홍보 간판이 쓰레기통에 버려졌다고
채널 A가 단독 보도해드렸죠.
보도가 나간 뒤
이 간판이 슬그머니 제 자리 돌아왔습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
새누리당이 주차장 구석에 밀쳐놓았던 4대강 홍보간판을
다시 당사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채널A가 보도한 후 이명박 대통령과의 차별화 전략이라는 논란이 일자 조용히 원상복귀시킨 것입니다.
[스탠드업:김지훈 기자]
지하에 버려졌던 홍보간판들이 원래 자리에 놓여졌습니다.
지금은 공천신청 접수창구로 사용되고 있는 당사 2층에 홍보간판을 다시 가져왔습니다.
홍보간판을 버렸던 지하주차장 입구에는 받침대만 덩그러니 남아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최대 업적으로 자랑하는 4대강 사업을 내팽개친 것 아니냐는 논란에 여당으로서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는 풀이가 나옵니다.
이를 의식한 듯 이후 새누리당에는 전에 없던 4대강 홍보 포스터까지 붙여놨습니다.
그러면서도 4대강 사업에 대해 새누리당은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 비대위원은 4월 총선 전에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자는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돈 비대위원]
부작용 얘기가 많이 있으니까. 과거의 새만금처럼 관민 합동같은 거를 좀 연구, 조사하는게 좋다.
이명박 정권과의 차별화와 친 이명박계의 반발 사이에 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최종 선택이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
▶ 볼펜에 카메라 숨겨 문제 빼내 |
▶ 안철수 '정치 참여' 직설법 안썼지만… |
▶ 주민들 굶어 죽는데 北, 열대과일 수입 |
▶ 등록금 내렸으니 수업 줄이는 대학들 꼼수 |
▶ 초등 여학생 전성시대…기죽는 남학생들 |
▶ 이경규 "5억 현금 침대에 깔아놓고 잤다" |
▶ [화보] 법원 심리 출석한 노르웨이 연쇄테러범 |
▶ [화보] 김민희, 엉덩이 라인이 '예술' |
[☞모바일서비스 바로가기][☞오늘의 동아일보][☞동아닷컴 Top기사] |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韓, ‘김건희 라인’ 일일이 거명하며 “잘라야”…尹 “문제 있다는 증거 가져오라”
- [단독]대한의학회-의대협회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 대통령실, 金여사 동행명령에 “의회 일당독재의 민낯…저열하고 폭력적”
- 미사일 기술진 파병한 北, 러에 대기권 재진입 등 기술 요구할듯
- 경주 지진에 서울시민까지 ‘깜짝’… 재난문자, 규모 5.0 이상만 전국에 보내기로
- “한강 책 안 팝니다”…교보문고, 일시적 판매 중단 이유는
- “작년에 한국말 했는데 올해는 영어?” 국감서 통역 쓴 아디다스 대표에 여야 질타
- “집 밖에서 담배 피워달라” 말에 격분해 흉기 들고 옆집 담 넘은 20대
- “비켜주세요”…도로 위 뛰어다닌 경찰들, 심정지 22개월 아기 구했다
- 문체부 “10월 말 예정 축구협회 감사 최종발표, 더 늦어질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