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남양유업 커피 성장 "두고 못봐"

박상권 입력 2012. 1. 29. 13:09 수정 2012. 1. 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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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방 우유 넣은 '맥심 화이트 골드' 내달 1일 출시

【서울=뉴시스】박상권 기자 = 동서식품이 남양유업에 이어 카제인나트륨을 뺀 커피믹스를 선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내달 1일 무지방 우유로 프림을 만든 커피믹스 '맥심 화이트 골드'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인체 유해성 여부가 논란이 됐던 카제인나트륨 대신 무지방 우유를 사용했다.

이 제품은 대형마트에서 기존 맥심 커피믹스보다 2% 정도 비싼 20봉지들이 36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우유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우유 외에 매일유업과 부산우유 등으로부터 새롭게 원유를 공급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식품이 이 같은 제품을 내놓는 것은 처음으로 카제인나트륨을 뺀 커피믹스를 출시한 남양유업의 시장점유율이 무섭게 성장한 데 따른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은 2010년 말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를 선보이고, 카제인나트륨이 유해하다는 뉘앙스의 광고를 내보냈다.

이때부터 카제인나트륨의 유해성 논란이 일어났고 카제인나트륨을 프림에 사용하고 있던 동서식품은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남양유업은 노이즈마케팅의 성과로 10%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단숨에 커피믹스 시장에서 2위로 치고 올라왔다. 이에 대응해 동서식품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무지방 우유를 넣은 커피믹스를 개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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