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NE1, 日 '스프링그루브'서 LMFAO-데이비드 게타와 한무대 선다

강승훈 2012. 1. 2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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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강승훈 기자] 빅뱅과 2NE1이 일본 최대 R & B 힙합 페스티발 '스프링그루브(SPRINGROOVE)'에 전격 출연한다.

일본 스프링그루브 측은 28일 "이번 페스티발의 라인업을 공개하며, 빅뱅과 2NE1을 주요 출연진으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2006년 시작된 일본 최대 R & B 힙합 페스티발 스프링그루브는 현지 아티스트뿐 만 아니라 해외 톱스타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첫 회인 2006년 스눕 독(Snoop Dogg)이 출연한데 이어, 매년마다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니요(Ne-Yo), 리한나(Rihanna), 키샤 콜(Keyshia Cole), 에이콘(Akon), 티페인(T-Pain), TLC 등 초호화 R & B힙합 가수들을 초대하여 성대한 축제를 열었다.

빅뱅과 2NE1은 이번 '스프링그루브(SPRINGROOVE)'에 첫 출연하며, 셔플 댄스 음악으로 세계적 돌풍을 몰고 온등 해외 아티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일본 스프링그루브 측은 빅뱅을 세계 음악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무브먼트를 일으킨 그룹이라 칭하고, 2NE1을 '아시아뿐 만 아니라 세계적인 차세대 팝 아이콘'이라 소개하며 두 그룹의 출연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지난해 스프링그루브 페스티발은 GD & TOP과 2NE1이 유명 래퍼 플로라이다와 함께 첫 출연하는 것으로 예정되었으나, 일본 동북대지진 발생으로 인해 중지됐다.

빅뱅과 2NE1은 다시 부활한 2012년 '스프링그루브' 페스티발을 통해 한국 음악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2 스프링그루브 축제'는 오는 3월 31일 일본 오사카 고베 월드 기념홀과 4월1일 치바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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